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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농기평, ‘디지털 전환과 농산업의 미래’ 주제로 온라인 포럼 개최


[전남=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] 농림축산식품부(장관, 정황근), 농촌진흥청, 산림청이 주최하고,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(원장 노수현, 이하 ‘농기평’) 주관하는 ‘제30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’이 ‘디지털 전환과 농산업의 미래’를 주제로 1일에 개최됐다.

이번 포럼은 코로나-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,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활발한 질의·답변이 이루어졌다.

본 포럼은 빅데이터·AI의 발전과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된 거대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.

전문가의 발표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①농산업의 미래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 ②디지털 플랫폼 기반 생산농업의 표준화 방향 ③스마트 농기계로 구현하는 농산업의 미래 ④농산업의 메타버스 발표의 내용과 온라인 시청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.
발표를 진행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선임연구위원은 “비대면 사회 대응과 더불어, 2050년 도달 예상되는 100억 인구의 식량공급을 위해서는 농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”이라며, “①농업 초정밀화, ②식량생산시스템 대전환, ③원예작물 시설화·실내농업 활성화, ④농업 로봇·드론 개발 가속화, ⑤농산업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개발, ⑥후방농업 국가 인프라 정비, ⑦농식품 스타트업 투자 확대 등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을 통해 미래농업의 과제인 경작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준비해야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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